[커뮤니티 게시판] 글로벌 챔버 오케스트라 내달 1일 희망 콘서트
2024-05-28 (화) 12:00:00
‘글로벌 미션 챔버 오케스트라’(GMCO, 지휘 앤드류 박)와 ‘서울 구립 여성 연합 합창단’(지휘 김진수)는 내달 1일 오후 5시 애나하임에 있는 AUMC( 1000 S. State College Blvd, Anaheim)에서 ‘희망 나눔 콘서트’를 갖는다.
이날 공연에서 ‘서울 구립 여성 연합 합창단’은 ‘망향’, ‘먼 후일’, ‘옹헤야’, ‘아리랑’ 등을 비롯해 주옥같은 곡들을 들려준다. ‘글로벌 미션 챔버 오케스트라’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나오는 아베 마리아 등 한인들에게 알려진 곡들을 연주한다. 앤드류 박 지휘자는 “한국에서 오시는 합창단과 미주 한인 2세들이 함께하는 희망나눔 통합 콘서트를 통해서 11월에 뉴욕 카네기 홀에서 열리게 될 장애인과 비장애인 음악인들을 통합시키는 의미 있는 콘서트를 후원하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다”라고 말했다.
앤드류 박 지휘자에 따르면 이 콘서트는 예술 감독으로 있는 비영리 단체인 ‘IAPMT’ (예술 감독 앤드류 박, 국제 전문 음악교사 협회)의 장애인 부서를 통해서 전 세계에 있는 장애인 음악인들을 돕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11월 25일 뉴욕 카네기 홀에서 공연할 예정인 휠체어 피아니스트 최춘애선교사, 근 위축증 (Muscular Dystrophy)을 앓고 있는 배주은 양,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노유진 박사 등이 출연한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323)810-3777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