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태문화 유산의 달을 맞아 오는 18일(토) LA 한인타운에서 대대적인 거리청소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LA 지역 내 여러 아시아계 커뮤니티들이 동시에 해당 지역 거리청소에 나서는 것으로, 그동안 팬데믹 여파로 중단됐다가 2023년부터 재개됐다.

이번 LA 한인타운 거리 청소는 LA시 공공사업국과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그리고 LA 한인회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또 리틀방글라데시 커뮤니티도 함께 참여해 18일 오전 10시 LA 한인회관 주차장에서 모인 후 팀으로 나눠서 LA시 5지구와 10지구 두 지역구를 청소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케이티 야로슬라브스키 LA시 5지구 시의원 캘리포니아주 상원 26지구 마리아 엘레나 두라조 의원도 오프닝 프로그램에 참석할 예정이며 참여한 주민들을 위한 간단한 다가와 음료가 제공된다고 KYCC는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당일에는 편안한 복장과 운동화를 착용이 권고된다. 모든 청소 장비는 LA시에서 제공하고, 참석자들은 각종 시 부서에서 나눠주는 정보도 받을 수 있다. 참석자들은 코리아타운 플라자(928 S Western Ave, LA)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