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재미충청인 작가전
▶ 24일부터 웨스턴갤러리서
박미연 작품 ‘Almond Tree’
LA 한인타운 웨스턴가에 위치한 ‘갤러리 웨스턴’(관장 이정희)이 오는 24일부터 6월4일까지 제2회 재미 충청인 작가전을 연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이번 전시는 남가주 충청향우회(회장 제인 안)가 후원한다.
참여 작가로는 충청도 출신의 미주한인작가 8인(김원실, 헬렌 김, 쥬디 신, 이정미, 전상경, 벤 박, 박미연, 김연희)으로 미국에서 한국화, 서양화, 사진, 공예등의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자신의 작품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봄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박미연 작가는 자연 속 희생적 사랑 생명의 메세지를 담은 작품을, 김원실 작가는 리듬과 감각을 표현한 작품을, 쥬디 신 작가는 자연이 담긴 화가의 마음을, 김연희 작가는 돌봄의 자리에 선 자신에 관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헬렌 김 작가는 봄과 꽃, 이정미 작가는 희망, 벤 박 작가는 태초, 전상경 작가는 자연의 풍광을 담은 작품을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정희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충청도 출신 작가들을 소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남가주 충청향우회와 제인 안 회장의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24일(금)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문의 (323)962-0008 갤러리 웨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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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