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서를 준비할 때 지원 전공은 큰 의미를 가지게 되며 지원서에서 보여지는 학생의 이력이 지원 전공과 연관성과 일치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다. 물론 대학 진학후에 관심 분야가 바뀌게 되고 실제 선택하는 전공이 일치하지 아니할 경우도 많지만 일단 지원서에는 intended major를 가지고 지원하게 된다. ‘희망’ 전공, 혹은 관심 전공을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선택하는 ‘일반적’ 전공들이 있다. 심리학이 그중 하나이다.

심리학은 인간과 동물의 행동 습관과 과정을(정서, 학습, 생각 등) 연구 하는 학문이다. 심리학적 원리, 사실, 그리고 이론 등을 실험, 관찰, 사례 연구 등을 통하여 개개인과 그룹에 대해 공부하는 학문이며 어떤 하나의 직종으로만 연결되는 학문은 아니다.

오히려 너무 많은 서브필드와 전문 분야가 존재하여 단적으로 규정짓기는 무리이다. 한편 생물,화학등의 자연과학과 사회학, 인류학등 겹치는 부분이 많기때문에 추후 대학원 진학(의대, 법대등)이나 그 이상의 학업과 연구로 전문적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에게 추천할 만한 전공이기도 하다.

일부 학부모들은 심리학 전공은 학부 학위만으로는 아무 쓸모없는 전공이라 치부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하지만 심리학은 많은 분야와 연관성을 가지고 다양성을 지닌 학문임이 분명하다.

■누구에게 맞는 전공인가?

비판적 사고와 글쓰기 능력, 수학적 능력, 기억력이 뛰어나고 공감 능력, 주도적, 동기, 인간관계 능력과 관심 등이 있다면 고려해 볼 만한 전공이다.

그러나 대학원을 갈 생각이 추호도 없는 학생은 심리학 선택을 신중하게 고려하자. 석사 이상의 학위를 가져야 심리학 전문자로 해당업계에서 활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대학 학부 이후의 심리학으로의 학업 계속의 의지나 계획에 대하여 재차 검토해 보고 결정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수 있겠다.

또한 심리학자의 일은 보람되기도 하지만 반면에 스트레스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엄청난 심신의 소모는 그 분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일이다. 심리학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은 여러면에서 이런 스트레스성의 일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는지를 미리 고민해 보도록 하자.

■심리학과 관련 직종은?

학사 학위만으로 진출 가능한 Clinical Therapist, Market Research Analyst, Corporate HR manager등이 있고 Master Degree 이상의 학위로 교사/교수, 연구, 진료, 상담, 병원관련 직업 등을 예로 들 수 있으며 소셜 워커, 학교 상담전문가, 변호사, 의사, 심리 상담가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코딩 기술이나 프로그램의 역량까지 갖춘다면 App 개발에 참여도 가능하다.

미국 노동부에서 분류한 Psychology 직종에서는 Industrial Organizational Psychologist, Clinical Psychologist, School Psychologist, Counseling Psychologist, Rehabilitation Counselor, Mental Health Counselor, School Guidance Counselor, Marriage and Family Therapist 등의 직업 명칭을 볼 수 있다.

(714)656-5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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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 오 YES-FLEX Prep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