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뉴저지 포트리 뮤직홀, 청소년 장애인 예술가 교육 위해 공연 수익금 전액 기부
4일 뉴저지 포트리 뮤직홀에서 독주회를 여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연(오른쪽)과 공연을 주최하는 뉴욕영아츠파운데이션 김건수 대표가 공연을 홍보하고 있다.
세계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연의 독주회가 4일 오후 2시 뉴저지 포트리 뮤직홀에서 열린다.
뉴욕영아츠파운데이션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 홍보차 2일 본보를 방문한 김씨는 봄을 맞아 따사한 봄의 선율을 선사할 이번 공연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김씨는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5월의 주말에 아름다운 바이올린 연주곡을 감상하러 많은 분들이 오시길 바란다. 또한 이번 공연 수익금 전액이 청소년 장애인 예술가 교육을 위해 기부되는 만큼 뜻 있는 분들의 동참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C장조 작품 296’, 아담 스쿠말 ‘집시 변주 멜로디’, 시마노프스키 ‘바이올린 소나타 D 단조 작품 9’ 등을 선보인다.
한국과 미국, 유럽에서 솔리스트 겸 교육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씨는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외래교수와 연세대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서울예고, 선화예고 등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한편, 뉴욕 클래시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저지시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초청 악장으로도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 티켓은 50달러.
△장소 1622 Parker Ave. 3rd Fl, Fort Lee, NJ
△문의 917-359-5565, nyyoun gart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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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