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상공회의소, 소수민족 상공인 네트워킹의 밤 주최

2024-05-01 (수) 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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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운영 아발론 개발사 다운타운 개발 프로젝 소개

한인상공회의소, 소수민족 상공인 네트워킹의 밤 주최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지나 김)는 4월25일 오후 다운타운 데이비스 퍼시픽 센터에서 하와이 소수민족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상공회의소들과 함께 하는 상공인 네트워킹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상공회의소 회원들과 시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서로를 알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나 김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다민족 사회 하와이에서 아시안 그룹 상공인들의 유대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오늘 행사를 통해 상공인으로서의 각자의 경험과 비전을 서로 나누며 새로운 관계를 창조해내는 역동적인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대했다.


김 회장은 아울러 이날 행사를 통해 다운타운의 새로운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한인 1세가 운영하는 아발론 개발사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아발론 개발회사의 크리스틴 캠프는 최근 팬데믹 이후 오피스 공실률이 높아지며 노숙자들이 급증하며 슬럼화 되어가는 다운타운 일대를 새롭게 변화시킬 프로젝트(본보 4월23일 A-1면 머릿기사)를 소개했다.

크리스틴 캠프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오피스 건물이었던 데이비스 퍼시픽 센터를 352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주거용 공간으로 변화시키며 다운타운을 카카아코에 버금가는 도심속 주거 공간으로 변모시켜 가고 있다고 밝히고 지난 40여년 간 하와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개발사업을 주도하고 있음에 자부심을 전했다.

<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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