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올들어 보행자 사망 사고 35건

2024-04-22 (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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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어팩스는 5건

올해 들어 버지니아에서 발생한 보행자 사망 교통사고가 35건 발생했으며 이중 페어팩스 카운티가 5건으로 주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 매체인 헨라이코시티즌은 버지니아 차량국(DMV) 자료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하면서 페어팩스에 이어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와 헨라이코가 보행자 3명 사망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고 전했다.

또 버지니아주에서 올 들어 발생한 보행자 관련 차량 사고는 453건이며 이 중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51건이 발생해 가장 많았고, 버지니아주 제2의 도시인 리치몬드가 41건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페어팩스 카운티는 이처럼 보행자 관련 차량 사고가 늘어나자 그동안 보행자가 도로를 건널 때 차량이 보행자 우선으로 양보만 하면 되던 것을 보행자가 도로를 건널 때까지 차량을 정지하도록 하는 더욱 엄격한 규정을 만들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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