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 보건국, 댕기열 주의

2024-04-1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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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보건국은 올해 세번째 댕기열 감염 사례를 보고했다.

보건부는 이 세 건과 지난해 발생한 다른 여러 건의 사례가 최근 뎅기열이 확산되는 것으로 알려진 지역을 여행한 개인에게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뎅기열 발병은 하와이는 물론 중남미를 포함한 세계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다.

필리핀을 포함한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미국령 사모아, 마이크로네시아 연방, 마샬 군도 및 팔라우를 포함한 일부 태평양 섬; 푸에르토리코를 포함한 카리브해 지역에서도 발병하고 있다.


주 보건국은 뎅기열이 유행하는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은 누구나 감염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며 여행 4~6주 전에 뎅기열 위험 및 예방 조치에 대한 국가별 지침을 검토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뎅기열의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발열, 메스꺼움, 구토, 발진, 몸살 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2~7일간 지속된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 일주일 후엔 회복된다.

자세한 정보는 보건부 질병발생통제부(DOH Disease Outbreak Control Division)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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