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 /사진=스타뉴스
그룹 르세라핌이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무대를 장식했다.
르세라핌은 13일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사하라(Sahara) 스테이지에 올랐다.
이날 르세라핌은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을 시작으로 '피어레스'(FEARLESS) '언포기븐'(UNFORGIVEN)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 '이지'(EASY) 등을 선보였다. 특히 그들은 미공개 영어 버전 신곡을 공개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멤버들은 "오늘 잊지 못할 하루가 된 거 같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또 무대를 보러 온 관객들에게 "오늘 어떤 하루였나. 즐기고 있냐. 이번이 첫 번째 코첼라였다. 이런 기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 사랑한다", "꿈이 이뤄졌다"라며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이날 사하라 스테이지에서 무대를 마친 르세라핌은 오는 20일 한 번 더 코첼라 무대 위를 선다.
한편, 르세라핌은 '코첼라' 공연을 앞두고 해외 유력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미국 유명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르세라핌이 세계를 제패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들은 '코첼라'를 통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채비를 마쳤다"라고 언급한 뒤 "다섯 멤버가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자신감, 침착함 그리고 프로페셔널리즘만 보면, 르세라핌이 아직 데뷔 2년도 안 된 신예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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