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만 척결! 인슐린 저항성이해

2024-04-12 (금) 스티븐조 뉴트리셔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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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S 건강정보

비만에 이르게 하는 원인이 되는 호르몬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를 대처하는 나만의 방법을 정립한다.인슐린은 현대인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 이상 들어 보는 우리 몸의 건강과 관련된 단어이다.

특히 당뇨병을 걱정하거나 치료에 있는 사람은 당연히 이 단어에 익숙하다.또한 인슐린은 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 또는 체중 감량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의미가 있는 단어이다.아울러 인슐린 (Insulin) 을 이해하고 추가로 글루카곤 (Glucagon)과 염증
(Inflammation)을 이해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음식을 섭취하여 만들어진 포도당을 세포에
넣는 일을 한다. 때문에 저장 호르몬이라고 불려지기도 한다. 이렇게 세포에 실린 포도당이 에너지로 전환되어 소진되는데 세포가 내성이 생겨서 인슐린의 작용을 떨어뜨리면 혈당의 수치는 올라가고 더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면서 비만과 당뇨로 이어지게 된다.


이것을 인슐린 저항성 (Insulin Resistance) 이라고 한다. 이렇게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이 되고 축적된 지방 안에서 염증이 만들어지면서 고혈압, 당뇨등의 질환과 면역력 저하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반면 글루카곤 이란 호르몬은 인슐린과 같이 췌장에서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인슐린이 분비가 안 될때 분비되는데 저장된 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로 사용되는 혈당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글루카곤의 분비가 인슐린 보다 더 분비가 되면 쌓인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살이 빠지게 된다.글루카곤이 분비되는 원리는 간단하다.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으면 글루카곤이 분비된다.

우리 몸은 체내의 혈당을 유지하여 적절한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공급 해야 하는데 인슐린은 음식이 섭취 되어 분해되는 과정에서 분비 되기 때문에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상황에서 혈당을 유지 시켜주기 위해 췌장은 글루카곤을 분비하여 쌓인 지방을 분해하여 혈당으로 전화하는 일을 한다.

이렇게 체내에 쌓인 지방이 분해가 되면 지방 내의 염증도 노출되어 면역 세포에 의해
사멸하게 되고 혈관 및 대사가 원할 해 진다.

이 원리를 이해하여 생활에 대입하면, 무엇보다 최대한 인슐린 분비가 적게 되는 것이
비만을 벗어나는 길임을 알 수 있다. 인슐린 분비를 알맞게 분비하기 위해서는 첫째 음식을 섭취할 때는 포만감 있게 충분히 하고 그 횟수를 줄이는 것이다. 먼저는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을까 보다는 하루에 몇 끼를 섭취하는 가 에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군것질, 간식, 야식도 인슐린 분비가 일어나서 섭취 횟수에 포함 시켜야 한다.

둘째는 적절한 에너지 소비이다. 여기에는 운동도 포함되는데 운동량은 과 체중 비율과 반비례로 해야 한다. 즉, 비만 정도가 높을 수록 운동량은 적어야 한다. 에너지 소비가 과하게 되면 극도의 식욕을 불러오게 되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로 살은 빠지게 되는데 적절한 시점에 고지방 저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는 것과 안전한 천연 다이어트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은 좀 더 빠른 목표 도달을
유도할 수 있다.

문의 213-277-8866

<스티븐조 뉴트리셔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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