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엽(사진) 전 한인회장이 지난 3월27일 퀸스 메디컬센터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유족으로는 부인과 두 딸과 사위 그리고 손자가 있다.
서울에서 출생한 고인은 용산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항공에 입사, 23년간 근무하다 와이키키 리조트호텔 총지배인으로 부임 후 은퇴했다.
2003년부터 시작된 하와이 한인무비자운동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인 미국 무비자 입국 문호를 여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2011년부터 21,22대 하와이 한인회장을 역임했다. 이명박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