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1억 달러 메가밀리언스 잭팟 터졌다

2024-03-28 (목)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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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주 리커서 판매돼

▶ 현금 수령시 5억3,750만

11억3,000만 달러까지 치솟았던 메가밀리언스 잭팟이 마침내 터졌다.

뉴저지주 복권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실시된 추첨 결과 뉴저지주 넵튠에 위치한 샵라이트 리커스토어에서 판매된 메가밀리언스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 당첨 번호는 7, 11, 22, 29, 38, 메가볼 4였다.

1등 당첨자가 현금으로 당첨금을 수령할 경우 세전 기준으로 약 5억3,750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또 행운의 1등 복권을 판매한 업소에는 3만 달러의 보너스가 주어진다


이날 1등 당첨금 규모는 메가밀리언스 복권 사상 5번째로 큰 금액이자 뉴저지에서 당첨된 복권 가운데 역대 최대 액수다. 뉴저지에서 메가밀리언스 복권 1등 당첨은 지난 2018년 5억3,300만 달러의 잭팟이 터진 이후 6년 만에 나온 것이다.

뉴저지에서는 당첨자가 익명을 유지하는 것을 허용하기 때문에 당첨자의 신원이 끝까지 알려지지 않을 수 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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