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캘리포니아의 FAFSA 마감일 5월 2일로 연장

2024-03-26 (화) 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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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의 팹사 신청 마감일이 5월 2일로 연장됐습니다.

이번 연장조처로 가주 정부의 학자금 지원금인 캘 그랜트와 중산층 학자금 신청에 있어 학생들은 한달 더 시간적 여유를 가질수 있게 됐습니다.

캘리포니아주의 팹사 신청 데드라인이 5월 2일로 연장됐습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가 지난 25일, 팹사 신청 마감일을 연장하는 가주 하원법안 1887에 서명하고, 즉각 관련법을 시행토록 조처한데 따른것입니다.

새로 시행되는 법에 따르면, 가주에서 4년제 대학에 재학하는 학생들은 팹사 신청 완료를 해야 하는 마감일이 4월 2일에서 5월 2일로 한달 늦춰졌습니다.

가주의 커뮤니티 컬리지에 재학하는 학생들의 마감일은 9월 2일입니다.

이번 조처로 가주정부가 제공하는 학자금 지원금 캘 그랜트와 미들 클래스 스칼라쉽 신청 마감일은 기존의 3월 2일에서 두달이 늦춰지게 됐습니다.

당초 정부는 캘 그랜트 신청 마감을 3월2일에서 4월 2일로 한달 연장했다 이번에 한달더 연장하면서 5월 2일로 늦춘 것입니다.

새로운 팹사 시스템 도입후 각종 오류와 차질이 잇달으면서, UC에서도 합격자들이 학교에 입학 의사를 통보하는 디시젼 데이 마감을 기존의 5월 1일에서 5월 15일로 2주일 늦춘바 있습니다.

팹사 시스템 차질로 인해 학생들의 재정 정보를 제때 받지 못하면서 타주의 몇몇 학교들은 디시젼 데이를 6월 1일까지로 늦추기도 했습니다.

연방교육국은 팹사 절차상에서 부모와 자녀간의 체류 신분아 달라서 발생하는 오류와 관련해서는 해결했지만, 지난주 2십만명의 학자금 계산에서 오류가 발생하면서 팹사대란은 이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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