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봉사단체인 ‘한인커뮤니티 시니어서비스’(이하 KCSS)가 65세 이상 시니어들을 위하여 메디칼 신청 및 메디칼 재심사 서류관리를 무료로 대행해 주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 65세 이상 시니어들의 메디칼 신청조건 중 재산 한도가 폐지돼 보유재산에 대한 제한규정이 없어지면서 그동안 메디칼이 필요하지만 재산 때문에 신청하지 못했던 많은 한인 시니어들이 메디칼 혜택을 새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2023년에는 메디칼 자격을 개인 13만달러, 부부 19만5,000달러로 보유 재산 한도를 대폭 상향조정한데 이어 2024년 1월 1일부터 아예 보유 재산 상한선을 없애면서 메디칼 수혜를 받을 수 있는 65세 이상 시니어들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보유 재산 상한선이 없어지면서 메디캘을 갱신할 때 서식에 나온 재산에 대한 항목에 답하지 않아도 되며 자산보유 서류, 은행 Statement, 차량 등록증 등 기존에 제출했던 증빙 서류도 더이상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시니어 메디칼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개인 ID(운전면허증), 소셜카드, 시민권(또는 영주권), 소셜연금 SSA statement(소셜오피스에서 발급), 은행 statement(소셜연금 입금 확인용), Utility Bill(전화 빌 또는 개스 빌), 메디케어 카드, 기존보험 카드와 특히 질병진단서(암, 투석 등 질병문제나 최근 큰 수술 경력이 있다면)를 준비하면 된다.

KCSS 시니어 서비스는 보유 자산제한 폐지에 따라 이제 인컴 자격이 더욱 중요하게 되어 소셜인컴이 상한선 기준에 오버된 경우 초과된 만큼 덴탈보험, 비젼보험 등의 월 건강보험비를 지불할 수 있도록 도와드려 총수입을 줄여 분담비용 없이 풀메디칼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부부의 합산 인컴이 높아 메디칼을 받지못했던 경우 배우자의 질병 유무 또는 별거 유무에 따라 배우자 중 한 사람만 싱글로 메디칼 신청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 이때 배우자의 은행이나 소셜인컴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면 메디칼 신청이 가능하게 도와주고 있다.

이밖에도 KCSS는 시니어 메디칼 신청뿐만 아니라 매년 메디칼 자격심사를 위해 받는 재심사 서류 작성과 이에 필요한 첨부 서류에 대한 내용을 조언해준다. 또 각종 메디칼, 메디케어 공문 및 소셜 오피스에서 오는 공문들을 확인해 주고 특히 66세에 받을 수 있는 은퇴연금(SSA) 신청, 주정부 SSI 자격 및 EBT(푸드 스탬프) 신청을 위한 조언과 상담을 해 준다.

KCSS 시니어 서비스로 언제든 문의하면 성심성의껏 상담해주고 있다.

▲(323)628-5376, (213)220-6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