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난감·문구 등 7천불 상당
▶ “커뮤니티 봉사 사명 돕기”
LA 한인축제재단(이사장 알렉스 차)이 지난 20일 LA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캐서린 염)에 총 7,000달러 상당의 미용 제품과 장난감, 문구 제품 등 총 500여 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축제재단은 ”이번 기부는 정신건강, 성폭력 방지, 입양과 위탁 보호, 아동 및 성인 건강, 기타 가족 지원 서비스와 같은 분야를 포함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가 닿지 않는 한인 및 아시아태평양계 주민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는 LA 한인가정상담소의 사명을 돕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축제재단은 이어 “50년 이상 LA 한인축제를 변함없이 지지해준 우리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필요한 곳에 기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PAPERUS, QFORET, TOYTRON에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렉스 차 이사장과 배무한·벤 박·브랜든 이 이사로 구성돼 있는 축제재단 이사회는 올들어 세대교체와 쇄신의 전기를 마련한 가운데 올해 제51주년 한인축제 준비와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 봉사 및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여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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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