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경찰서 타운 치안 강화
▶본보 후원 ‘서장과의 티타임’
▶ 타운 주민의회, YMCA서 내달 11일 범죄예방 논의

오는 4월11일 본보 후원으로‘캡틴과 커피’ 행사를 개최하는 타운주민의회(WCKNC)의 마크 이 의장이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LA 한인타운 치안 개선을 위해 LAPD 올림픽경찰서의 서장 및 시니어 경관들과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며 범죄예방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 만남에는 한인타운 주민들은 누구나 참여해 서장 및 시니어 경관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사항 질문, 문제해결 요구, 개선방향 건의, 단체 청원서 전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WCKNC)는 YMCA와 본보와 함께 오는 4월11일 오후 6시45분부터 8시30분까지 한인타운에 위치한 앤더슨 멍거 패밀리 YMCA 센터(4301 W. 3rd Street LA) 커뮤티니룸에서 ‘캡틴과 커피(Coffee With The Captain)‘ 행사를 개최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행사에는 애런 폰세 올림픽경찰서장과 13명의 올림픽경찰서 소속 시니어 리드 경관들이 나와 주민들과 만나며, 참석 주민들에게는 커피와 도넛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인타운 내 각 지역별 시니어 리드 경관들과 대화 시간이 먼저 진행되고, 서장과 대화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마크 이 WCKNC 의장은 “한인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이 지역 치안 책임자들과 직접 대화하며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올림픽경찰서도 평소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부분들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원해 이번 행사를 적극 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의장은 이어 “행사 장소에 주차 공간도 충분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궁금증도 해결하시고 지역 치안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예를 들자면 한인타운 내 특정 아파트에 고질적 또는 최근에 불거진 문제가 있다고 말하며 이에 대한 해결이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며 “평소에 자신이 살고있는 동네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들을 내놓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정 문제 해결을 위해 다수의 주민들이 서명한 청원서를 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323)200-5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