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국문화원·이노비 공동 주최, 내달 11일 문화원 신청사
▶ 수익금 이노비 무료 프로그램 운영비로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재키브(왼쪽부터) 클라리네스트 김윤아, 피아니스트 신창용.
새봄을 맞아 내달 11일 오후 7시30분 맨하탄 32가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 신청사에서 2024 봄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음악회에는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재키브, 클라리네티스트 김윤아, 피아니스트 신창용 등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해 트리오로 연주한다.
클라리네티스트 김윤아가 음악감독을 맡아 모차르트, 바흐, 쇼스타코비치 작품 등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테판 재키브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에서 문학가 피천득의 외손자로 알려진 스테판 재키브는 뉴욕필하모닉 협연 등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미국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클라리네티스트 김윤아는 2016년 ‘콘서트 아티스트 길드 국제 콩쿠르’에서 30년 역사 최초로 클라리넷으로 우승하며 극찬 받은 연주자이다. 피아니스트 신창용은 2018년 미국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지나바카우어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수상하고, 2022년 열린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원과 비영리단체 이노비가 공동 주최하며 음악회 수익금은 소외된 이들을 위한 이노비의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 운영 비용으로 사용된다.
△장소 122 E 32nd St, New York, NY 10016
△행사 정보 티켓사이트 KCCNYXENOB.eventbrite.com(티켓가격 30달러)
△문의 212-239-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