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랜데일에서 최근 가정집에 사용되는 와이파이를 교란해 감시 카메라를 고장낸후 절도행각을 저지르는 용의자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경찰이 주민들에게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엘에이에 이어 글렌데일에서도 와이파이를 교란을 이용한 절도행각이 성행하고 있어 홈오너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난 수개월간 글랜데일 시에서는 절도범들이 타켓으로 하는 주택에 설치된 CCTV 카메라를 고장내기 위해서 와이파이 교란장치를 사용하는 케이스가 부쩍 늘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경찰국이 절도범들이 절도 피해를 입은 주택에 어떻게 침입했는지를 살핀 결과, 절도범들은 와이파이 교란장치를 이용했습니다.
와이파이 교란장치를 이용해 주택 와이파이에 연결된 CCTV 카메라 신호를 고장내고 비디오 영상 녹화를 방해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교란장치로 인해 절도범들이 주택에 침입하더라도 카메라가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경고신호를 집주인에게 보낼 수 가 없게됩니다.
와이파이 교란장치를 이용한 주택 절도행각은 현재 엘에이와 글렌데일을 포함해 남가주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2층 침실의 창문을 통해 침입해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택 절도 행각이 기승을 부리면서 글랜데일 경찰국은 절도범 단속을 위해 주택절도 전담반을 구성했습니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출입문 전등을 켜놓을 것, 2층 창문과 출입문을 반드시 잠굴것, 이웃에게 수상한 사람이 있다면 연락을 해달라고 부탁할 것 그리고 카메라의 여분의 배터리를 마련할 것등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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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