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직지 알리러 하와이 갑니다”

2024-03-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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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지홍보대사 구은희 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 4월 방문

지난 18년간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국 각 지역에서 직지 홍보 활동을 펼쳐 온 구은희 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이 4월에 호놀룰루를 방문한다.

구 이사장은 정규학교 한국어 수업을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직지'에 대해서 교육하는 '찾아가는 직지 수업'을 미 전역에 걸쳐서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호놀룰루에 있는 모아날루아 고등학교 김순영 교사의 초청으로 하와이를 방문하게 되었다.
4월 24일에 모아날루아 고등학교 한국어 반 학생들에게 직지 워크숍을 제공하고 일반 학생들에게도 직지 활동을 하게 함으로써 한국어 반 홍보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구 이사장은 하와이 주에서 '김치의 날' 제정을 발의한 린다 이치야마 주 하원의원을 방문하여 '직지의 날' 제정 발의에 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2022년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최석호 전 하원의원의 발의로 9월 4일이 '직지의 날'로 제정되었다.

'직지'는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으로 유네스코에 등록되어 있는 세계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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