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백 후보의 선거 캠페인 출정식에 참석한 후원자들이 승리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케네스 백 후보 선대본부 제공]
뉴욕주하원 25선거구 공화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케네스 백 후보 선거대책본부가 16일 퀸즈 플러싱의 선거대책본부 사무실에서 출정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곽호수 한인단체장연합회장은 이날 “정당을 떠나 유망한 한인 정치인을 주의회로 보내는데 한인 유권자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4월초 ‘후보 청원서’ 확보가 끝나고 백 후보가 정식 후보명단에 오르게 되면 총력 캠페인이 본격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대본부는 이날 권오봉 뉴욕사격협회장을 조선족 본부장으로, 박희진 전 뉴욕한인경찰협회장을 대외담당 본부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이외 주요 전·현직 한인단체장들이 선대본부 및 후원회에 참여, 6월25일 실시되는 공화당 예비선거까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백 후보는 “공화당 유권자 가정을 가가호로 방문하면서 뜨거운 지지열기를 느끼고 있다”며 “한인은 물론 많은 백인 및 타민족 유권자들이 후보 청원 서명을 자원해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다.
백 후보가 출마한 주하원 25선거구는 퀸즈 프레시메도우와 오클랜드가든, 플러싱, 베이사이드 남부, 퀸즈보로힐, 힐크레스트, 유토피아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케네스 백 후보 후원금은 Better NY Alliance, 33-70 Prince St #601 Flushing, NY 11354 로 보내면 되며 문의는 718-359-3701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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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