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총영사관서 27일~4월1일, 팰팍 등 3개 추가투표소 29~31일
▶ 중앙선관위 웹사이트서 명부 등재여부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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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한국 국회의원 선거(총선) 재외투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실에 따르면 4월10일 한국 총선을 위한 뉴욕 일원 재외선거가 오는 27일부터 4월1일까지 실시된다.
맨하탄 뉴욕총영사관 8층 회의실에서 설치되는 공관투표소는 3월27일~4월1일 6일간 운영되고, 퀸즈 베이사이드(KCS뉴욕한인봉사센터)와 뉴저지 팰리세이즈팍(뉴저지한인회관), 뉴저지 테너플라이(KCC한인동포회관)에 설치되는 추가투표소는 3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투표 시간은 모두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김수진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은 “재외선거인명부 또는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에 올라 있는 선거인이면 투표할 수 있다. 명부에 등재된 유권자인지 여부는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ova.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재외선거인명부 또는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에 등재된 유권자는 재외선거 기간동안 가까운 투표소를 찾으면 투표할 수 있다. 재외공관이 운영하는 투표소라면 어느 곳이든 투표할 수 있다.
김 선거관은 “투표소별로 운영 일정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방문할 투표소의 운영 시간 등을 미리 확인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투표를 위해서는 한국 여권이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또는 미국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첨부되고 이름 및 생년월일이 표시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다만 한국 주민등록이 없는 재외선거인은 비자나 영주권 등 국적 확인이 가능한 서류 원본을 함께 지참해야 한다.
김 선거관은 “총선 후보 등록 기간이 21~22일이기 때문에 23일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에서 후보자에 대한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며 “재외선거인 모두가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해주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22대 한국 총선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 254명, 비례대표 국회의원 46명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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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