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의 잭팟 합계액이 14억달러를 넘어서면서 또 다시 로또 광풍이 전국적으로 불고 있다.
파워볼 복권은 지난 13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 금액이 6억달러로 늘어났다. 파워볼은 월, 수, 토요일 추첨이 이뤄지며 다음 추첨은 오늘(16일)이다.
메가밀리언은 12일 추첨까지 잭팟이 터지지 않아 15일 현재 당첨금액이 8억1,500만달러까지 치솟은 상태이다. 메가밀리언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추첨이 실시된다.
두 복권의 1등 당첨금 합계액이 1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은 전국 44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판매된다. 메가 밀리언은 지난해 12월 8일 이후, 파워볼은 지난 1월 1일 이후로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어 잭팟 금액이 계속 불고 있다.
파워볼은 지난 12일 추첨에서 잭팟 당첨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퀸즈 뉴욕주에서 각각 2등과 3등 복권이 판매된 바 있다.
한편 오는 16일 수퍼로토 잭팟은 1,800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