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윌리암 김 관장 태권도 공인 9단

2024-03-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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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기원 경기장에서 승단

윌리암 김 관장 태권도 공인 9단

2024년 제4차 국기원 태권도 9단 수여식에서 윌리엄 김 관장밎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윌리암 김>

발레호시 진천자매도시위원장 윌리엄 김 관장이 태권도 공인 9단으로 승단했다. 9단은 태권도 최고경지에 이르렀음을 뜻한다.

지난 3월8일(금)에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경기장에서 2024년도 제4차 9단 수여식이 개최된 가운데 국내14명, 해외5명의 태권도인이 9단으로 승단했으며 그중 윌리엄김 관장도 이름을 올렸다.

윌리엄 김 관장은 “12개월동안 승단 심사를 준비하면서 발목과 어깨부상을 극복하며 죽기살기로 훈련 초집중했고 심사 당일에도 오로지 승단만을 생각했다”며 “9단은 태권도인의 최고의 명예이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지도자로서 글로벌 태권도지도자를 많이 양성하고 배출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단 심사는 기본 동작 평가를 기본 하여 품세,논술,면접을 중심으로 심사자 1명 대상으로 5명의 심사평가위원들이 엄격하게 이루어지는 심사과정에서합격율은 매우 저조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 미국국가대표 태권도챔피언 출신인 윌리엄 김 관장은 SF 한인체육회장, 27대 SF한인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장을 역임하고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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