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가 지난 2002년 이후 메가밀리언과 파워볼 잭팟 당첨자이 가장 많이 나온 지역으로 나타났다.
메가밀리언과 파워볼 잭팟 당첨 통계자료에 따르면 뉴욕주는 2002년 이후 올해 3월 12일 현재까지 메가밀리언 잭팟 당첨 횟수는 42회, 파워볼 잭팟 당첨 횟수는 12회 등 모두 54회로 집계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잭팟 당첨자가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주에 이어 두 번째로 잭팟 당첨자가 가장 많은 곳은 캘리포니아주로 메가밀리언 36회와 파워볼 14회의 당첨자가 나와 총 50회의 기록을 갖고 있다.
복권별 최대 잭팟 당첨자 지역은 메가밀리언의 경우 42회의 잭팟이 터진 뉴욕주였으며, 파워볼은 18회의 잭팟을 기록한 펜실베니아주였다.
또한 파워볼이 판매 중인 45개주 중 잭팟 당첨자가 1명도 나오지 않은 주는 워싱턴, 메인, 미시시피, 노스 다코다,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등 5개 주였으며, 메가밀리언은 18개주가 아직까지 잭팟 당첨자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12일 오후 5시 현재 메가밀리언 잭팟 당첨금은 7억3,500만달러, 파워볼 당첨금은 5억5,900만달러로 치솟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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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