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7시 프라미스홀 60∼80년대 추억의 명곡 선사
[포스터]
한국 포크계의 전설적인 가수들로 뭉친 ‘쎄시봉’이 오는 23일 뉴욕에 온다.
쎄시봉은 1960년대 서울 무교동에 있던 음악감상실의 이름이었는데 이곳에서 공연하며 유명해진 가수들을 일컫는 대명사가 됐다.
대표적인 가수로 윤형주, 송창식, 조영남, 이장희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중 한국 가요사의 큰 별 조영남, 한국 통기타 문화의 개척자 윤형주, 그리고 쎄시봉의 막내 김세환으로 구성된 쎄시봉은 이날 오후 7시 퀸즈 플러싱에 있는 프라미스홀에서 북미주 마지막 투어 공연을 펼쳐진다.
50년이 넘는 우정 속 통기타 치며 청춘을 노래하던 그 시절 추억의 음악으로 감동을 줄 이번 ‘쎄시봉’ 공연은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설레는 아티스트들의 노래와 토크, 그리고 특별한 시간들로 구성된다. 또한 ‘화개장터’, ‘조개껍질 묶어’, ‘토요일 밤에’, ‘두 개의 작은 별’, ‘모란 동백’, ‘영영’ 등 60-70-80 추억의 명곡들이 준비돼 있다.
청중들과 함께 부르며, 즐거운 토크 퍼포먼스로 채워질 이번 ‘쎄시봉’ 공연은 워킹 슬로우(Walking Slow)와 K라디오(AM1660)가 공동 주관하고 티켓 가격은 80~200 달러이다.
△장소 130-30 31st Avenue, Flushing, NY 11354
△티켓예매 K라디오 홈페이지(www.am1660.com)
△티켓 문의 718-352-1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