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5선거구에 공화당 후보 출마”…한인 정치인들 지지 단체 결성
연방하원 뉴저지 5선거구 공화당 예비선거 출마 입장을 밝힌 조지 송(뒷줄) 파라무스 교육위원이 7일 뉴저지 공화당 한인 정치인들과 함께했다.[NJKARES 제공]
조지 송(한국명 송문수) 뉴저지 파라무스 교육위원이 연방하원의원 도전을 선언했다.
송 위원은 최근 연방하원 뉴저지 5선거구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6월4일 치러지 공화당 예비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송 위원은 뉴저지 해켄색에서 태어나고 파라무스에서 자란 한인 2세다. 지난 2022년 11월 파라무스 교육위원으로 당선돼 활동하고 있다.
연방하원 뉴저지 5선거구는 팰리세이즈팍, 포트리, 레오니아, 테너플라이 등 한인 밀집 타운들이 대거 속해 있는 곳으로 민주당 거물 정치인인 조시 갓하이머 연방하원이원이 현역이다.
송 위원의 출마선언에 뉴저지 공화당 한인 정치인들도 지원에 나섰다.
잉글우드클립스 박명근 시장, 팰팍 스테파니 장 시의원과 원유봉 시의원, 클로스터 크리스토퍼 조 시의원 등 한인 공화당 정치인들은 7일 송 위원과 모임을 열고 공화당을 지지하는 한인 2세 정치인들을 돕는 단체 ‘NJKARES’(New Jersey Korean American Republican Empowerment Society)를 결성해 캠페인을 벌여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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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