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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국제여름캠프’ 5년만에 재개

2024-03-07 (목)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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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인청소년센터와 공동주최 한국일보 특별후원 7월7일~21일 9학년 이상 대상

한동대 ‘국제여름캠프’ 5년만에 재개

뉴욕한인청소년센터 사무총장 최지호 목사가 오는 7월 7~21일 진행되는 ‘제6회 한동대학교 & 뉴욕한인청소년센터 국제여름캠프’를 홍보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해 중단됐던 ‘한동대학교 & 뉴욕한인청소년센터 국제여름캠프’가 5년만에 재개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뉴욕한인청소년센터와 한동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한다.

뉴욕한인청소년센터의 사무총장인 최지호 목사는 6일 행사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불가피하게 중단돼왔던 캠프를 올해부터 다시 시작하게 됐다”면서 “세계 각국 학생들과 함께 차세대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많은 한인 기독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최 목사는 “국제여름캠프는 9학년 이상 청소년 중 기독교인 학생으로 기독교적 사명을 품고 자신의 비전과 미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시간과 더불어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포항에 위치한 한동대학교에서 시작되는 캠프는 학생들이 우수 교수진들의 수업을 들으며 대학 커리큘럼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경주와 서울, 경기도 등지의 주요 유적지 탐방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전주의 미자립교회 연합여름성경학교에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오는 7월7일부터 21일까지 포항, 경주, 서울, 파주, 전주 등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 참가 대상은 9학년 이상의 청소년으로, 신청서(문의 연락처 참고)와 목회자 추천서를 비롯한 참가비(1,500달러+항공료)를 부담해야 한다.

최 목사는 “매회 행사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이 도전받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감사함을 느낀다”며 “사춘기에 방황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있다면 이번 캠프 참여를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718-353-1388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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