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스·자전거 도로 확대 LA시 HLA 발의안 통과

2024-03-0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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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실시된 선거에서 주민 찬반투표에 부쳐진 LA시의 HLA 발의안이 6일 현재 62.7%의 찬성으로 과반수를 훌쩍 넘어 통과가 확실시되고 있다.

이 발의안은 LA시가 지난 2015년 통과시킨 ‘교통계획안’ 시행을 촉진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오는 2035년까지 시 전역에서 버스와 자전거 전용도로 등을 확대하고 친환경적 도로교통망을 구축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이 방안에 따르면 오는 2035년까지 LA시 전역에서 자전거 도로 300마일, 버스 전용차선 117마일이 각각 확대되고, 출퇴근 러시아워에 120마일의 전용차선이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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