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8일 모아날루아 중학교 킴벌리 김 교사가, 2024년 밀켄 교육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 교육국 키이스 하야시 교육감은 김 교사의 헌신과 열정을 볼 때 수여 자격이 분명하다고 운을 띄우며, 김 교사가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것에 감사를 표한다고 공로를 인정했다.
교육국 보도자료에 따르면, 김 교사는 학생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질문 및 토론 기술을 교육했고, 역동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업 목적을 분명하게 수립하는 데에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밀켄가족재단이 1987년 설립한 밀켄 교육자상은, 매년 공교육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교사들을 선정하여 성과를 치하하고 노력을 위로하고 있다.
밀켄 교육자상은 교육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광을 지니고 있다.
밀켄 교육자상을 축하하는 의미로, 미국연방신용협동조합(UFCU) 하와이 지부는 교육개발기금 2,000달러를 김 교사에게 전달했고, 주 의회는 기념 증서를 수여했다.
김 교사는 수상 소식에 매우 놀라워하며,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두의 미래인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힘써 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