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이유 측, 암표 44건 적발 “팬클럽 영구 제명→예매 제한 조치”

2024-02-2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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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측, 암표 44건 적발 “팬클럽 영구 제명→예매 제한 조치”

아이유/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유의 소속사가 단독 콘서트 관련 부정 티켓에 대해 강경한 대응을 보이고 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 부정 티켓 2차 취소 안내' 공지글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부정 티켓 거래로 확인되는 총 44건의 예매에 대하여 안내해 드린 당사의 방침대로 아래와 같이 조치를 취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소속사는 동일 연락처 예매 및 이상 거래 정황 감지된 예매자 5명을 아이유 공식 팬클럽 영구 제명했다. 이 밖에도 이상 거래로 감지된 일반 예매자 29명 또한 금번 공연 티켓 취소와 함께 향후 아이유 공식 팬클럽 가입 및 공연 예매 제한 조치 적용됐다. 부정 티켓 거래 및 거래 시도자 5명은 아이유 공식 팬클럽 영구 제명됐고, 일반 예매자 관련 5건도 취소 처리 완료됐다.

또한 소속사는 "당사는 제보 및 모니터링 등을 통해 확인한 부정 거래로 의심되는 건들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소명 요청을 진행하고 있다"며 "소명이 부족하거나 해제된 일부 건에 한하여 추가 본인 확인을 통한 현장 티켓 수령 혹은 입장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내달 2일과 3일, 9일, 10일 총 4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을 개최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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