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낫소카운티, 올핸 남학생에도 개방 3월1일 카운티 청사서 수여식
제이콥 김, 에이든 설, 레일라니 도울, 사만다 파디야
낫소카운티 정부가 수여하는 2024년도 유관순 상에 제이콥 김(헤릭스 고교)과 에이든 설(헤릭스 고교), 레일라니 도울(멜로즈 고교). 사만다 파디야(사우스 브롱스 고교) 등 4명의 고교생이 선정됐다.
올해 유관순 상은 여학생들에게 국한됐던 종전과는 달리 남녀 학생 모두에게 개방, 남녀 고교생 2명씩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수상 학생은 오는 3월1일 오후 5시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청사에서 브루스 블레이크맨 낫소카운티장 주최.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관장 김민선) 주관, 유관순 기념사업회 및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적) 후원으로 열리는 제5회 3·1운동 기념식 및 유관순 상 시상식에서 장학금과 함께 상장을 수여 받는다.
이날 행사에는 톰 수오지 연방하원의원과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일레인 필립스 낫소카운티 감사원장 등 정치인들도 참석,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
한편 ‘유관순 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낫소카운티 고등학생들에게 유관순 열사의 생애 활동과 3·1만세운동을 가르치기 위해서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19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