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에 칼 휘두르고 도주한 여성 수배
2024-02-28 (수)
이지훈 기자
[용의자]
11일 새벽 퀸즈한인교회 앞에서 택시기사에게 칼을 휘두르고 도망친 여성이 공개 수배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11일 오전 2시께 퀸즈 엘름허스트 89스트릿 인근 23애비뉴 선상에 위치한 교회 앞에서, 승객을 데리고 목적지에 도착한 택시 기사가 승객에게 청구된 요금을 요구하자 용의자인 여성 승객은 지불을 거부하며 택시 기사의 목을 향해 소지하고 있던 칼을 휘두르고 하차 후 도망쳤다.
택시 기사는 사건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사건 직후 23애비뉴 선상 동쪽 방향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용의자가 포착된 모습을 공개하고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 800-577-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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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