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왁 시장도 내년 주지사 선거 출마 의향 밝혀
2024-02-27 (화)
서한서 기자
라스 바라카(사진)
뉴저지 뉴왁의 라스 바라카(사진) 시장이 내년 실시되는 뉴저지주지사 선거 출마 의향을 밝혔다. 당선될 경우 흑인 최초 뉴저지주지사가 된다.
바라카 뉴왁시장은 지난 19일 열린 흑인 역사의 달 행사에서 주지사 출마 의향을 밝혔다. 바라카 시장 보좌관도 사실상의 출마 선언임을 인정했다.
53세인 바라카는 지난 2014년부터 뉴저지 최대 도시인 뉴왁 시장을 역임하고 있다. 만약 바라카 시장이 내년 11월 치러지는 뉴저지주지사 선거에 당선된다면 뉴저지 역사상 최초의 흑인 주지사가 된다.
뉴저지주지사 선거는 22개월 남았지만 일찌감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여당인 민주당에서는 스티브 플럽 저지시티 시장과 스티븐 스위니 전 뉴저지주상원 의장 등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상태고, 조시 갓하이머 연방하원의원, 미키 셰릴 연방하원의원 등의 출마설도 나오고 있다. 주지사 탈환을 노리는 공화당에서는 존 브램닉 주상원의원 등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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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