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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대한체육회 회장선거 후보 무등록 사태

2024-02-27 (화)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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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관리원장,“전직회장단이 후보자 추천 과정 거칠것”

뉴욕대한체육회가 총회를 앞두고 회장선거 후보 무등록 사태를 맞았다.
제22대 뉴욕대한체육회 선거관리원(원장 김일태)은 지난달 26일 제22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 입후보 등록일정을 공고했으나 당초 등록 마감인 지난 15일까지 단 한 명의 후보도 등록하지 않아 등록기간을 22일까지 연장했으나 등록후보가 나오지 않은 것.

이에 대해 김일태 선거관리원장은 “입후보자 등록기간 동안 등록한 후보가 없을 경우 총회 이후 전직회장단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차기 회장 선출시까지 회장직을 대리 수행하게 된다”며 “이후 전직회장단이 체육회의 행정업무를 총괄하는 가운데 회장 후보자를 추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체육회는 지난해 뉴욕에서 열린 전미주한인체육대회에서 숙박비 미납으로 인해 메리엇호텔로부터 피소<본보 2월8일자>된 바 있으며 현재 뉴욕미주체전조직위 차원에서 호텔측과 숙박비 지불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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