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화 지역번호 ‘738’ 신설…올 11월부터 LA일원 적용

2024-02-26 (월) 12:00:00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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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에 11번째 전화 지역번호가 생긴다. 올 11월 중순부터 LA 카운티 지역에 새로운 지역번호 738이 추가되는 것이다.

이는 캘리포니아 공공유틸리티위원회(California Pubic Utilities Commission, 이하 CPUC)가 지난해 3월에 213/323 지역에 새로운 지역번호 738을 추가하는 안을 승인한데 따른 것이다. 이는 213/323 지역번호의 새로운 전화번호 숫자조합이 2025년 6월이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CPUC에 따르면 새로운 지역번호 738은 LA 다운타운과 알함브라, 벨, 벨가든, 베벌리힐스, 커머스, 글렌데일, 호손, 헌팅턴팍, 잉글우드, 린우드, 메이우드, 몬테벨로, 몬트레이팍, 패사디나, 로즈미드, 사우스게이트, 사우스 패사디나, 버논, 웨스트할리웃 등과 LA 카운티 직할구역에서 213/323 지역번호를 일부 대체하게 된다.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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