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주형, 넷플릭스 ‘풀스윙’ 시즌2에

2024-02-2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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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 선수들 골프 다큐

▶ 한국 선수 최초로 출연

김주형, 넷플릭스 ‘풀스윙’ 시즌2에

넷플릭스 골프 다큐‘풀스윙’ 시즌2에 출연하는 김주형.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가 방영하는 골프 다큐멘터리 ‘풀스윙’ 시즌2에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김주형(21·미국명 탐 김)이 출연한다.

넷플릭스에서 작년 2월부터 방영했던 ‘풀스윙’은 1편에 이어 이번에 1년 만에 나오는 ‘풀스윙’ 2편이 나오는데, 오는 3월6일 공개될 예정이다. PGA투어 선수들을 밀착 취재해 애환을 잘 묘사한 ‘풀스윙’ 1편은 큰 인기를 끌었고, 덩달아 PGA투어 흥행에도 도움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풀스윙’ 2편 예고 포스터에는 김주형은 저스틴 토머스와 로리 매킬로이, 맷 피츠패트릭, 리키 파울러, 조엘 데이먼, 키건 브래들리, 루크 도널드, 윈덤 클라크 등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넷플릭스가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에 올린 포스터 사진에서 김주형은 아랫단이 물에 흠뻑 젖은 바지를 입었다. 또 바지 아랫단을 걷어붙이고 그린에 걷는 사진도 곁들였다.

김주형은 타이거 우즈 이후 26년만에 21세 이전에 PGA 투어 2승을 올려 주목받고 있는 대형 유망주로, 벌써 PGA에서 3차례나 우승했다. 김주형은 지난 2022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우승으로 PGA 투어에 혜성처럼 등장한 뒤 같은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했고, 지난해 10월에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2년 연속 우승으로 PGA 3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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