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로보택시 웨이모 가주, 운행 확대 ‘제동’
2024-02-26 (월)
잇따른 사고로 자율주행 로보택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구글 웨이모의 운행 확대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3일 더버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공공요금위원회(CPUC)는 최근 웨이모가 신청한 운행 서비스 확장 신청을 보류했다.
주 공공요금위원회는 웹사이트를 통해 “많은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히고, 오는 6월 19일까지 신청을 보류한다고 전했다.
웨이모는 현재 LA와 샌프란시스코 등 일부 지역에서 실제 무인 로보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샌프란시스코 남부와 LA 전체로 확대하려고 신청했으나 제동이 걸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