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22일) 한인타운에서 운행중이던 버스안에서 몸싸움을 벌이던 남성 한 명이 페퍼스프레이 공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사건은 어제 밤, 10시 45분 웨스턴 에비뉴와 올림픽 블루바드 교차구간에서 운행중이던 메트로 버스에서 발생했습니다.
버스안에서 남성 두명의 언쟁을 벌이다 한명이 상대방을 향해 페퍼 스프레이를 분사했습니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는데 피해자가 기저질환을 앓고 있지는 않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사망의 원인을 조사중이며, 이번 사건이 갱단과 연관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을 벌인 용의자는 30대 남성으로, 사건을 벌인 뒤 도주했으며 경찰은 용의자 수색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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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