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역 AT&T 서비스 불통…가입자들 큰 불편
2024-02-23 (금)
뉴욕을 비롯해 미 전국적으로 AT&T 가입자들이 22일 오전 내내 휴대폰 서비스 불통사태로 큰 불편을 겪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께(미 동부시간)부터 AT&T 불통사례 수만 건이 보고되기 시작했다.
AT&T 불통 사태는 뉴욕과 LA, 시카고, 휴스턴,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등 미 주요도시들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이날 AT&T외에도 불통신고는 버라이즌, 티모빌 등 다른 이동통신사들에서도 일부 보고되기도 했다.
이 같은 AT&T 불통 사태는 이날 오후들어서야 복구되기 시작하면서 정상을 찾아갔다.
AT&T는 이날 정오께 성명을 통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으며 지금까지 네트워크의 4분의 3이 복원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