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의회 3월1일‘유관순의 날’제정
2024-02-23 (금)
이진수 기자
뉴욕주의회가 3월1일을 ‘유관순의 날’로 제정했다.
3.1 운동 100주년을 맞은 지난 2019년 3월1일 첫 제정 후 두 번째다.
뉴욕주의회는 지난 21일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이 상정한 유관순의 날 제정 결의안을 승인했다. 주의회는 27일 공식 채택할 예정이다.
이 결의안에는 2024년 3월1일은 3.1 운동 105주년을 기념하는 날이라는 내용과 함께 유관순 열사는 3.1운동을 주도한 주요 인물로 인권 운동의 국가적 상징이 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천안시가 유관순 열사의 생가를 기념하고 그녀의 변함없는 투지와 3.1운동의 불굴의 정신을 기리고자 박물관 및 기념관을 건립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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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