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견 서양화가 이인숙 개인전 내달 3일까지 퀸즈 갈라아트센터
이인숙 작가의 개인전
메릴랜드 거주 중견 서양화가 이인숙 작가의 개인전이 내달 3일까지 퀸즈 갈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21일부터 갈라아트센터 갤러리 1,2층에서 ‘심해에서 인어를 만났다’(DEEP SEA, MERMAID ENCOUNTERED)를 타이틀로 해 열리고 있는 이번 초대전에서 이 작가는 인어를 의인화한 컨셉으로 ‘행복하다, 해마들과’, ‘뷔너스처럼’, ‘바다’, ‘미인도’ 연작 등 신작 4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안데르센의 동화에서 보다는 고대 신화와 동서양의 역사적인 고증 등을 통해 유추해보며 자신의 상상력을 가미한 반인반어 등 현존성의 유무와 관계없이 환상적인 이미지에 구상력을 가미시켜 은유화시킨 아크릴화 작품들을 보여준다.
부산 신라대학교에서 회화,조각 전공하고, 동대학원을 졸업한 작가는 뉴욕, 워싱턴 DC, 버지니아, 파리, 서울 등에서 총 42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이탈리아 플로렌스 비엔날레에서 2차례 입상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25일 오후 3~5시.
△장소 15-08 121st St, Queens, NY 11356.
△문의 galaartcenter@gmail.com/www.galaartcent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