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장, “중범죄 사건 줄이는 것 목표”
뉴욕시경(NYPD)이 전철역 순찰에 12시간 교대 근무제를 시행키로 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21일 “전철역 내에서 벌어지는 각종 범죄들에 대응하기 위해 전철역 순찰에 투입되는 경관들을 대상으로 12시간 교대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담스 시장은 “12시간 교대 근무제 시행으로 인해 경찰들은 더 많은 휴식일을 얻게 될 것을 보이며, NYC 트랫짓, 뉴욕주정부와 교대 근무제 경관들의 초과 근무수당 지급지원 방안을 논의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뉴욕시는 현재 일일 평균 여섯 건의 중범죄 사건이 전철 및 전철역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12시간 교대 근무제를 통해 중범죄 사건 발생을 0건으로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뉴욕시경의 범죄통계 ‘CompStat’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올해 뉴욕시 전철 내 발생 범죄는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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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