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취타대 주최 · 한국일보 특별후원 내일 뉴욕국악축전$퀸즈 극장서
뉴욕국악축전 무대에 서는 한국 국악인들이 이현탁 준비위원장(뒷줄 맨 왼쪽)과 지휘자 이춘승(뒷줄 맨 오른쪽) 단장이 18일 JFK 공항에 도착한 한국 출연진과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욕취타대 제공]
“뉴욕국악축전 보러 오세요”
21일 동·서양의 흥겨운 국악 선율이 어우러진 2024 뉴욕국악축전이 퀸즈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팍의 퀸즈 극장에서 펼쳐진다.
뉴욕취타대(단장 이춘승)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하는 ‘뉴욕국악축전’은 올해로 7회를 맞아 ‘대한이 살았다’를 주제로 박두리나 용인대 교수(얼후 협연)와 이성동(대금), 김예지나(아쟁), 장지수(해금), 구민지(정가), 김가현(대금), 이원주(가야금), 이준섭(피리, 태평소), 김주호(타악), 남창동(타악), 최수인(판소리) 등 한국의 젊은 국악인 11명과 뉴욕에서 활동하는 음악인 30여 명이 함께하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뉴욕취타대 이춘승 단장이 지휘하는 월드 오케스트라 ‘평화’와 협연하는 한국 출연진은 지난 18일 뉴욕에 도착, 신명나는 무대에서 국악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한인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이번 공연에는 북한 작곡가 최성환이 우리 전통 민요 아리랑을 편곡한 ‘아리랑 환상곡’과 얼후 협주곡 ‘향’, 경기 태평소 가락을 기반으로 한 ‘호적풍류’, 정가협주곡 ‘계면평롱 북두칠성’, ‘쑥대머리’, ‘대한이 살았다’ 등 동·서양 가락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화려한 국악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 시간은 오후 7시30분. 한편 뉴욕국악축전을 맞아 22일(오후 7시30분)에는 같은 장소인 퀸즈극장에서 뉴욕·뉴저지에서 활동하는 국악연주자와 청소년 예술단, 한국 전통 무용가 등 국악을 사랑하는 아마추어 국악인들로 역대 최다인 130명을 초청한 무료 뉴욕국악한마당 무대도 마련된다.
△장소 QueensTheatre, 14 United Nations Ave. S Flushing NY 11368,
△티켓 문의 718-321-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