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플라자 전철역서 묻지마 칼부림
2024-02-17 (토)
이지훈 기자
뉴욕시 전철역에서 묻지마 흉기범죄가 끊이지 않은 가운데 뉴욕을 방문한 브라질 관광객이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 퀸즈플라자 전철역에서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피해자는 15일 오후 8시24분께 E·M·R 전철역인 퀸즈플라자역 메자닌 레벨에서 전철을 타러 가던 중 뒤에서 접근한 용의자가 휘두른 칼에 목 왼쪽이 베이는 부상을 입었다. 피해자는 사건 발생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신체 건장한 흑인 남성에 마지막 목격 당시 회색 후드 셔츠와 검정색 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다. 제보 800-577-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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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