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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노상서 행인 전화 낚아채 도주

2024-02-16 (금)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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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PD, 3인조 강도 공개수배

플러싱 노상서 행인 전화 낚아채 도주

3인조 강도(사진)

최근 퀸즈 플러싱 노상에서 연이어 행인들의 휴대전화를 가로채 달아난 3인조 강도(사진)가 공개 수배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지난달 23일 오전 11시40분께 37~38애비뉴 사이 메인 스트릿 선상 인도에서 36세 남성이 손에 쥐고 있던 휴대전화를 빼앗아 도주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오후 12시께 퀸즈공립도서관 플러싱분관 앞에 서 있던 38세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를 낚아채 도망쳤다.

용의자들은 해당 사건 발생 직후인 오후 12시 5분께 바클레이 애비뉴와 바운 스트릿 인근에서는 73세 남성이 사용 중이던 휴대전화를 가로채 41애비뉴 선상 동쪽 방향으로 도주했다.


이어 오후 12시35분께에는 39애비뉴 선상 하이디라오 핫팟 식당 앞에 서 있던 74세 남성이 사용 중이던 휴대전화를 용의자들에게 빼앗겼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범행 직후 포착된 용의자들의 모습을 공개하고 체포에 단서가 될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 800-577-8477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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