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회사에 따라 3.6~8.7% PSEG는 월 평균 8.22달러↑
뉴저지 전기요금이 오는 6월부터 지역별로 최대 8.6%까지 오른다.
뉴저지주 공공유틸리티위원회(BPU)는 지난 9일 뉴저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4개 회사의 요금 인상안을 승인했다.
이번 인상안에 따르면 오는 6월1일부터 전력회사에 따라 3.6~8.7% 전기요금이 오른다.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북부 뉴저지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PSEG는 월 요금이 평균 8.22달러(인상률 6.2%) 오른다.
또 중부 뉴저지를 중심으로 하는 JCPL은 월 요금이 평균 8.34달러 오른다. 인상률은 8.6%로 가장 높다.
이 외에 애틀랜틱시티 전력은 월 요금이 평균 7.34달러(4.8%) 인상되고, 라클랜드 전력은 평균 4.71달러(3.6%) 오르게 된다.
전력회사들은 전력망 현대화 등 인프라 개선을 위한 투자를 위해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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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