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또 폭우 온다 2~4인치 강수량 예보
2024-02-14 (수) 12:00:00
황의경 기자
이번 주말인 17일부터 남가주 지역에 또 다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태평양에서 내륙으로 이동하는 폭풍의 영향으로 17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19일 가장 많이 내렸다가 21일까지 흐린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NWS는 18일과 19일 양일간 밸리 지역과 해안가에 2인치에서 4인치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지만 지난 주와 같은 강수량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겨울 폭풍이 차가운 저기압을 몰고 와 남가주 지역에 쌀쌀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LA와 오렌지카운티의 낮 최고 기온은 60도 대 중후반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은 60도 대 초반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다. 밤 최저 기온은 40도 대 후반에서 50도 대 초반으로 전망됐다
<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