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주아동보호발의안’ 추진

2024-02-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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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주민투표상정, 청원서명운동 전개

▶ 친 동성애 법안저지 서명운동본부 발족

‘가주아동보호발의안’ 추진

사무총장 강태광 목사

오는 11월 열리는 주민 투표에 ‘가주 아동 보호 발의안’(Protect Kids of California Act of 2024) 상정을 위한 청원서 서명 운동이 전개된다.

이를 위해 발족한 청원서 서명 운동 본부(사무총장 강태광 목사)은 7일 주님의 영광교회(담임목사 신승훈)에서 청원서 서명 설명회와 기도회를 가졌다. 남가주 중보 기도팀 연합 기도대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설명회에서는 발의안 내용과 청원서 작성 절차 등을 설명했다.

가주 아동 보호 발의안은 여러 친 동성애 법안을 저지하기 위해 제정된 발의안이다. 발의안은 출생 성별에 따른 학교 화장실 및 샤워실 사용, 남성 트랜스젠더의 여성 스포츠 참가 금지, 자녀의 성정체성과 관련된 부모 권한 보호, 여학생 사생활 보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기독교 비영리단체 TVNEXT(공동대표 김태오 목사•사라 김 사모)는 홈페이지(www.tvnext.org)를 통해 발의안의 내용과 청원서 서명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TVNEXT에 따르면 발의안 상정을 위해서는 가주 유권자 55만 명의 서명이 필요하지만 무효 서명까지 포함하면 적어도 70만 명이 청원서에 서명해야 한다. 청원서 서명 운동 본부와 TVNEXT는 가주 한인 유권자를 대상으로 적어도 5만 5,000~7만 명의 서명을 목표로 앞으로 청원서 서명 운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주민발의안 청원서 서명운동본부는 공동회장과 자문위원,지역 실행위원장, 사무총장에 강태광 목사 등으로 조직되어있다.

▶문의: 강태광 사무총장 (323) 578-7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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