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겨자씨선교회, 새 회장에 임봉대 목사

2024-02-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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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족 목회자 수련회, 통일 심포지엄 개최

겨자씨선교회, 새 회장에 임봉대 목사

사진 설명: 앞줄 왼쪽 김환중 목사, 김홍기 목사, 뒷줄 왼쪽부터 정영미 목사(프리몬트 제일연합감리교회), 김옥연 권사(산타클라라 UMC), 임봉대 목사, 양승홍 목사(산라몬 UMC), 김옥연 목사(캠벨UMC)

겨자씨선교회(이사장 김홍기 목사, 회장 김환중 목사)는 4일 프리몬트 제일연합감리교회(담임 정영미 목사)에서 대면 및 비대면(Zoom)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으로 임봉대 목사(헨리아펜젤러대학교 학장)을 선출하였다.

이사장 김홍기 목사(전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는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 광림교회(담임 김정석 목사), 선한목자교회(담임 김다윗 목사) 등으로부터 3년에 걸쳐 2억 여원의 모금을 하게 되었음을 감사하면서 남북철도 모금 운동을 위한 대화 및 조선족 목회자 부부 수련회 등을 할 수 있게 되었음을 보고하였다.

김환중 목사(에벤에셀교회)는 회장보고를 통해 2023년 겨자씨선교회 학술 심포지움(강사 유석종 목사)과 평화음악회를 개최하고 한국의 감리교본부에서 개최한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기도회에 참석하였음을 알렸다.


신임회장인 임봉대 목사는 겨자씨선교회의 2024년도 주요 사업으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한국의 광림수도원에서 조선족 목회자 수련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7월 13일(토)과 14일(일), 베이 지역에서 제7회 평화통일 학술 심포지움 및 평화 통일음악회를 개최할 계획도 밝혔다.

겨자씨선교회는 가난한 나라의 지도력 개발 및 교육을 돕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특별히 한민족 평화통일과 북한 선교를 위한 지도자 육성에 집중해 왔으며 해마다 이를 위한 학술대회 및 통일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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