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산세 등 공제 한도 2만달러로 상향 추진

2024-02-0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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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하원이 지방세(SALT) 공제 한도를 2만 달러까지 확대하는 법안을 재추진한다. 연방하원 규칙위원회는 연방 소득세 보고시 재산세 등 지방세에 대한 공제 한도액을 현행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로 높이는 법안을 최근 통과시켜 본회의로 송부했다.

이 법안은 소득이 50만 달러 미만인 부부가 공동으로 연방 소득세 신고시 재산세 등 지방세 공제 한도를 최대 2만 달러까지 상향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부부 공동으로 세금 보고를 하는 납세자 수백만명이 올해 더 많은 세금 환급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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